플러팅 신박한 기술 무엇인지 알고 있니?
- 민댕 생활지혜
- 2023. 4. 24. 21:42
플러팅이란 무엇인가?
플러팅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사전적 의미로는 구애행동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작업 거는 행동이죠. 하지만 저는 이 글에서 '작업'보다는 '구애'라는 표현을 쓰고 싶어요. 왜냐하면 제가 정의하는 플러팅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기 때문이에요. 연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플러팅이란? 무엇일까?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나 학원 등에서 만난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자신의 관심을 끌기위해 상대방에게 보내는 메시지 또한 플러팅이라는 용어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쓰이는 플러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보통 SNS상에서 쓰는 플러팅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쓸 수 있는 가벼운 플러팅이고, 두번째는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행하는 플러팅입니다. 먼저 전자의 경우엔 말 그대로 친구사이끼리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던지는 멘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시: 나 어제 너랑 비슷한 옷 입은 사람 봤어~ / 주말에 뭐 했어? / 밥 먹었어? 등등 후자의 경우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되는 형태로서, 온라인상의 친목질 혹은 어그로성 글 등을 올릴 때 씁니다. 예시: 저 여자친구 생겼어요~~ / 우리 사귀자♡ / 내 마음 받아줘 등등등
상대방에게 플러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간관계에서의 플러팅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성간의 플러팅은 나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서 상대방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함이겠죠. 그렇다면 왜 굳이 플러팅을 해야 할까요? 물론 모든 일들이 그렇지만 특히나 남녀관계에서는 첫인상이 매우 중요한데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관계가 결정되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첫 만남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만남 때 대화거리가 생기고 서로 알아갈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죠. 만약 소개팅자리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나갔다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어색하게 있다가 시간만 보내고 나올 확률이 높아요. 그러면 애프터 신청하기도 민망해지겠죠. 반면에 미리 만나서 어디 갈지 정해놓고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를 준비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분위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겠죠. 결국엔 모두 원활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섭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플러팅을 할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칭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칭찬받는 걸 좋아하죠. 심지어 자기자신에게도 칭찬을 해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니 일단 칭찬을 통해서 상대방과의 벽을 허무는 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남자분이라면 여자분께 옷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해줄 수 있고, 여자분이라면 남자분께 머리스타일이 멋지다고 얘기해 줄 수 있죠. 이렇게 사소한 칭찬들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둘 사이에 유대감이 형성되고 가까워질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플러팅을 해야겠죠. 우선 연락처를 교환했다면 카톡 프로필 사진을 자주 바꿔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관심 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답니다. 그러다가 하루 날 잡고 전화통화를 해서 목소리를 들려준다면 더욱 효과만점이겠죠. 실제로 연구결과로도 증명되었는데요. 누군가로부터 지속적으로 외모칭찬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른 사람에게서 받는 외모칭찬 횟수가 많아진다고 하네요. 그만큼 주변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너무 과하면 오히려 역효과 아닌가요?
물론 과한 플러팅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적당한 플러팅은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초반에 친해지는 단계 없이 무작정 들이대면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어요.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답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라는 건 아니에요. 먼저 다가가되 과하지 않게 적당히 다가가야 한다는 거죠. 앞서 말했듯이 과도한 플러팅은 금물이지만 가끔은 과감한 시도도 필요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주의할 점은 절대 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뭐든지 적당해야 탈이 안나는 법이니까요.
이런 플러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선을 넘는 과도한 플러팅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적당한 수준에서의 플러팅은 오히려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 지인중 한 분은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그날 기분에 맞는 노래를 추천해 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시는데, 팔로워분들과 꾸준히 소통하시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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